투석도입 전 만성신장병 수반 빈혈환자에 사용

아스텔라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는 미국 피브로젠과 공동개발 중인 성인 만성신장병 수반 빈혈 치료제 '에브렌조'(Evrenzo, roxadustat)가 일본에서 투석도입 전 만성신장병에 수반하는 빈혈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에브렌조는 일본에서 투석시행 중인 만성신장병 관련 빈혈 치료제로 2019년 9월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에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함에 따라 만성신장병 수반 빈혈 전반으로 적응증이 확대된 셈이다.

에브렌조는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저해제. 일본에서 적응증 추가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아스텔라스는 피브로젠에 1500만달러의 승인취득 성공사례금을 지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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