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팀장 국무총리 표창, 김인영 교수와 김동완 의공사 식약처장 표창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잇단 표창을 받았다.

이종국 팀장

의공학과 이종국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인영 교수와 의공학과 김동완 의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 분야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전관리 의식에 대한 저변 확대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국민안전 향상에 도모하기 위한 날이며, 매년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이종국 팀장은 병원 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불법의료기기 근절 및 의료기기 안전을 위한 대국민 보호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불법 의료기기 근절에 앞장섰으며, 지역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판별위원 및 연구보조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김인영 교수는 현재 전남지역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센터장을 맡으면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기여해 왔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수액세트와 의약품주입 펌프의 호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안전한 의약품주입펌프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와 환자의 안전에 공헌했다.

김동완 의공사는 병원 내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사용자 교육을 위한 교육계획 수립 및 교안작성 등 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수준 향상에 기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의 기쁨을 안았다.

김동완 의공사는 올해 전남대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인공호흡기 이상 사례를 통한 원인 분석과 개선이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사업에 참여해 고장 사례를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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