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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에 근육완화제 ‘효과 없다’NSAID에 추가 시 위약 대비 차이 없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요통 환자에 골격근이완제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에 더해도 위약 추가에 비해 효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몬테피오레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최근 미국 응급의학회 온라인 연례 모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직 요통에는 중등도 이상의 효과를 보인 약물 치료가 없는 가운데 현재 미국 의학회 가이드라인은 비침습적 요통 치료로 약물의 경우 NSAID나 SMR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39세로 요통 때문에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퇴원 시 NSAID와 함께 근이완제 7종(baclofen, metaxalone, tizanidine, diazepam, orphenadrine, methocarbamol, cyclobenzaprin) 중 하나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추가 처방하고 1주 뒤 RMDQ(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를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 모두 점수가 개선됐지만 NSAID에 추가로 위약을 받거나 근이완제를 받거나 임상적으로 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메토카르바몰의 경우 오히려 위약이 더욱 뛰어나게 나왔다.

이에 대해 메드스케이프는 근이완제 요통 치료에 대한 지속적 연구 결과 성별, 연령, 중증도 등과 관계없이 일관적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근거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연구진은 현재 도포 NSAID(디클로페낙)가 경구 NSAID에 비해 효과가 뛰어난지 확인하기 위해서 임상시험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매년 요통으로 260만명이 응급실을 방문하며 그 중에서 1/3은 요통이 지속되고 1/5은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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