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신경외과) 하은진 교수는 지난 달 열린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6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하은진 교수는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의 예후를 추적 관찰한 연구로 학술상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관련 임상 연구 중 가장 큰 규모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뇌졸중(STROKE)’에 게재됐다.

하 교수는 “김승기 교수를 비롯한 신경외과 교수들의 지도가 없었다면 좋은 논문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수상에 감사하며 향후 뇌혈관, 신경계 중환자 질환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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