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지난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이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1월 4일부터 2024년 11월 3일까지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국민의 건강유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신청해 진행되며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2주기에 비해 더욱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했으며, 나사렛국제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4개영역, 89개 기준 494개 조사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강일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해 시스템 개선 등 지속적인 내부 의료 질 향상에 힘써왔다”며 “이번 인증을 진행하며 병원 전체, 모든 직원이 성장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