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스킵케어’ 열풍 이후 ‘미니멀리즘 뷰티’까지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한 뷰티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면서 한 장으로 쉽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패드’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초기에는 필링 기능에만 국한되었던 것에서 지금은 보습, 진정, 미백, 모공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의 패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대세 뷰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피부 컨디션 또한 떨어지기 쉬운 요즘. 피부 고민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패드’ 제품은 무엇이 있을가?

■ 쓱-싹 한 번이면 수분 충전 완료!

환절기 유난히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결이 고민이라면 보습 성분의 에센스가 듬뿍 담긴 패드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결을 정돈해 균일한 피부톤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는 패드 한 장에 고수분 앰플 성분이 가득 담겨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분자 크기가 다른 8가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해 속건조를 잡아준다. 또한 카모마일 꽃을 증류하여 얻은 블루탄지 오일의 아쥴렌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양면이 다른 듀얼패드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미세 거즈면이 피부에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정돈해주고, 부드러운 순면 시트는 앰플 성분을 가득 머금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구달의 ‘청귤 비타 C 토너 패드’는 제주 청귤과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해 자극 없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20가지의 유해 성분과 에탄올을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질 정리뿐 아니라 피부에 비타민과 수분을 공급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 울긋불긋 민감한 피부는 ‘패드’로 진정!

건조한 실내 공기와 차가운 바람 등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지는 겨울. 예민해진 피부의 빠른 진정이 필요할 때 진정 패드를 고민 부위에 얹어 팩처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리얼베리어의 ‘시카릴리프 모이스처 패드’는 시카 크림 에센스를 가득 머금은 패드가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100% 내추럴 유래 비건 인증 시트를 사용하여 자극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을 전달한다. 또한 원단 사이사이의 홈이 시카 에센스를 풍부하게 머금고 있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 터치’는 간편한 진정 케어를 도와주는 스팟 패드로, 양면이 다른 100% 순면 패드가 포인트이다. 40,000ppm의 지리산 어성초 추출물을 함유하여 각질과 피지를 케어해주며, 산뜻한 제형으로 피부의 무너진 약산성 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 ‘필링 패드’로 각질타파

도드라진 각질로 메이크업이 자꾸 뜬다면 필링 패드를 사용해보자. 메이크업 전 필링 패드로 들뜬 각질과 피부결을 정리해주면 훨씬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닥터지 ‘브라이트닝 비타 필링 패드’는 스킨 케어 시작 전 불필요한 각질을 정돈해 효과적인 스킨 케어 바탕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각질은 녹여내고 수분은 채워주는 복합 PHA²를 함유해 매일 쌓이는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정돈하고 건조해진 피부 수분을 채워준다.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패드’는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BHA 성분이 모공에 침투해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를 덮고 있는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세안 전 후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내어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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