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서류접수...요양급여 심사·평가 등 원내 최중요업무 수행 직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이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희정 업무상임이사의 뒤를 이을 차기 업무상임이사 공모에 들어갔다.

심평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심평원 업무상임이사는 심평원의 대표 업무인 건강보험 심사 및 평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자리로, 산하에 심사실, 평가실, 심사관리실, 심사운영실, 평가운영실 등을 두고 있다.

자격요건은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서류접수 후 상임이사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18일 18시까지이며, 합격자발표는 25일에, 면접심사는 26일 실시된다.

한편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1961년 충북 출생으로 충남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 심사평가원에 입사해 국제협력단장, 수가개발실장, 약제관리실장, 부산지원장 등 주요직책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월 업무상임이사에 임명된 이후에는 심사체계 개편 준비 및 분석심사 선도사업 시행 등 중요 업무를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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