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16일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와 '스마트헬스케어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공동 연구 ▲각 전문분야 기술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개척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우수기술 보유 업체와 협력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최영식 병원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예정되었던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다리기보다 국내의 우수한 기업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스마트헬스케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의료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