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뉴트리진, 블록체인 전문 젠포유와 협력…DNA유전자 분석 기반 개인 건강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비대면이 일상화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가정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DNA유전자 검사 신청으로 진단키트를 받아 간편하게 DNA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청구의신’ 앱에서 e헬스 서비스를 통해 DNA유전자 검사 결과 기반의 맞춤형 개인 영양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레몬헬스케어의 ‘e헬스’ 서비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뉴트리진 및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젠포유와 협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DNA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이나 만성질환에 대한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개인 영양관리를 통해 예측된 질병을 예방 또는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로, 정확한 유전자 분석을 위해 국내외 유수의 의료정밀진단 연구소의 닥터와 영양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연구와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된다.

뉴트리진은 DNA유전자 분석결과를 영양에 최적화해 맞춤형 개인 영양케어 솔루션을 표준화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다.

DNA유전자 온라인 검사 신청은 레몬헬스케어가 최근 선보인 ‘청구의신’ 앱 내의 e헬스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배송된 진단키트로 간편하게 검사 의뢰할 유전자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암과 만성질환 △DNA다이어트 △피부타입 △학습잠재력 △대사증후군 △면역 등 유전체 종류별에 따른 분석 결과가 제공되는데, 이를 토대로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기반한 맞춤형 개인 영양케어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닥터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주기적인 일대일 상담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홍병진 대표는 “레몬케어 환자용 앱을 사용하는 50여 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중 e헬스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개인 DNA유전자 검사 결과 및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IoT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한 생체데이터를 보다 정확한 환자 진료에 활용하고자 하는 병원에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진정한 헬스케어 데이터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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