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및 관절염 치료제 개발 비임상시험 토대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와 ㈜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가 자가면역질환 관련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가면역질환, 특히 관절염 및 섬유증 동물모델에 대한 비임상시험 토대가 만들어졌다.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오른쪽)과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가 양기관간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프리클리나는 지난 10일 의료산업발전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신약센터는 신약개발의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라 불리는 화합물 탐색 및 선도물질 최적화를 지원하는 R&D 지원 기관이다.

프리클리나는 국내 유일의 자가면역질환 전문 비임상시험 CRO(계약 연구 기관)이다.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질환의 환자-유래 세포 시험과 동물모델시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특화된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 공동연구 수행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된 상호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신약개발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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