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0 한국-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CT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재외공관, 코트라와 협력해 ‘메디컬코리아 온라인 수출상담회(9월 14일~9월 25일)’를 열고, 수출상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로드쇼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수출 지원과 태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세미나, IR, 쇼케이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순욱 국제의료본부장은 “로드쇼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국, 양국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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