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첫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경기약사 학술대회를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라는 슬로건과 `2020년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술 강의 프로그램은 소아약료, 노인약료, 내분비약료, 심혈관약료 4개 약료를 학술 강좌 주제로 선정해 임상약학 교수, 해당분야의 전문약사와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특강으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COVID-19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갑 한림대 성신병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코로나 19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방향과 전망’,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가 ‘코로나 사피엔스와 생태적 전환’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E-부스가 운영된다. 회사별로 만들어진 가상의 부스를 클릭하면 제품 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한 회원은 약사면허번호 입력 후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오는 20일 일요일부터 학술대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박영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제 중심의 역할제에서 환자 중심의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 제공자로 변모하도록 하는데 대회의 최종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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