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메타 분석 결과, 클린 수술 대상 효과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수술용 피부 소독제로 흔히 사용되는 포비돈 요오드(PVI)에 비해 알코올 글루콘산클로르헥시딘(CHG)을 쓰면 안전하게 수술 뒤 감염을 절반으로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소독제 5종의 감염 합병증을 비교한 17개 연구를 네트워크 메타 분석 결과로서 영국 리즈 대학교가 스위스 베른대와 총 1만4000건 이상의 각종 수술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Surgery를 통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CHG는 외상이 아니며 염증이나 감염 없이 클린 수술로 분류되는 호흡기, 비뇨생식기, 소화기 이외의 수술에 대해 PVI에 비해 감염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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