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 등 9개 제품 대상…오늘(3일)부터 가격 적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4가 독감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가격이 1만 410원으로 결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질병관리본부고시 제2020-8호, 2020. 6. 24.) 제5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예방접종비용을 공고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4가 독감백신 예방 접종 비용은 1만 410원이며 오는 3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이번에 지정한 4가 독감백신은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 보령플루백신VIII테트라백신주, 보령플루백신V테트라백신주, 코박스플루4가PF주, 코박스인플루4가PF주,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주, 박씨그리프테트라주 등 9개 품목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4가 독감백신 조달 입찰 가격은 8740원대이며 제약사들이 조달 입찰 가격이 문제가 있다며 백신 공급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4가 독감백신 조달 입찰이 2개월간 낙찰, 납품 포기 등 잡음이 발생되고 있으며 9월 독감 백신 접종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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