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병상TV 통해 환자가 쉽고 빠르게 간병인 신청 서비스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병상TV 국내 점유율 1위 업체 ㈜엠오디(MOD·대표 이병주)는 병원간병 서비스 전문업체 ㈜유니메오와 손잡고 입원환자의 병원간병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엠오디는 전국 240여 병원의 24,000여 병상에 스마트 병상티비를 공급하는 국내 병상TV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엠오디는 ㈜유니메오와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OD 스마트 병상TV에 간병인 신청 서비스인 ‘좋은간병’ 신청 메뉴를 추가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MOD 스마트 병상TV가 설치된 수도권 90여 개 병원의 8,000여 개 병상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환자들은 입원 후 긴급하게 간병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병업체를 스스로 조사하거나, 간호사에게 따로 물어보거나, 공동 휴게실 게시판을 통해 간병업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서비스 강화를 통해 환자는 병상에서 쉽고 빠르게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유니메오의 ‘좋은간병’ 서비스를 통해 질 좋은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입원생활 만족도 또한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오디 이병주 대표는 “㈜엠오디는 스마트병원을 위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병상TV가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 병원과 환자를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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