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개 기관 9032명 중 7023명 '비근무'…전임의 30% '휴진 참여'

지난달 21일 파업에 돌입한 아주대병원 전공의들이 원내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9월 1일 기준 전공의 집단휴진 참여율이 정부 추산 77.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일 전공의 수련기관(200개) 중 응답한 164개 기관 전공의 총원 9032명 중 비근무 인원이 70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비근무 비율은 77.8%였다.

이같은 수치는 전날(8월 31일) 복지부가 공개한 전공의 비근무 비율 83.9%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전날에는 복지부가 체크한 151개 수련기관 총 7975명 중 6688명이 비근무 상태였다.

이와 함께 전임의 근무 점검 현황을 살펴보면 2209명 중 663명이 비근무 인원으로 파악돼 비근무 비율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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