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926곳 휴진…전날보다 2% 줄어들어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집단휴진 결의 이틀째인 27일 휴진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8% 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7일 12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휴진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3만2787곳 가운데 2926곳이 휴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휴진 비율은 8.9%로, 전날 정오 기준으로 3549곳(10.8%)이 휴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600여곳이 줄었다.

복지부는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지역 보건소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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