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2시 현재 28명 양성 판정 -지역감염 확산 우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성림침례교회 코로나19 집담감염 사태가 매우 엄중해 대형 지역감염의 우려가 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북구소재 성림침례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밤 10시에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광주시는 8월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284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성림침례교회를 여러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교회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8월 26일 22시 현재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교인에 대한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용섭 시장은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20시 40분경)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성림침례교회 집단감염 사태가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했으며, 나머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27일 오전 9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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