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외 기질 발굴 플랫폼 적용, 타깃 검증 및 전임상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다케다가 잉지틱스와 섬유성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 등 치료제 개발의 타깃 확인 및 검증과 전임상 개발에 잉지틱스의 세포외 기질(ECM) 발굴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이에 다케다는 협력을 통해 검증된 타깃에 대해 임상 후보를 개발 및 판매하는 독점권을 얻고 잉지틱스에 미공개 선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잉지틱스의 플랫폼은 조직과 질환에 따라 3D 인간 ECM 골격을 체외 모델에 적용해 자연적 세포 미세환경을 보존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신약 발굴을 가속화시키고 개발 말기에 실패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잉지틱스는 선택 타깃의 기능적 검증 및 확인에 따라 단기간 추가 지불금을 받고 향후 마일스톤 및 매출에 따른 로열티로 5억달러 이상도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잉지틱스는 작년 다케다의 미국 소재 공유 실험실 및 사무소에 1년간 입소할 수 있는 골든티켓을 쟁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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