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을 활성화로 진흥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한국광산업진흥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새롭게 부상한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광융합산업을 활성화시켜 진흥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철동 회장

정 회장은 이어 △광융합산업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과 △광융합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 및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운영 확대 △국내 LED보급 사업 확대 △광융합산업 분야 통계 국가 승인기관 지정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의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진흥회가 광융합기술 진흥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마련과 광융합산업의 전주기적 로드맵 수립에 힘쓸 것이다”며 “코로나19 이후의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LED조명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절감정책을 실현하고 녹색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한국광산업진흥회의 공적 기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철동 신임 회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 계열사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에서 상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광융합 분야의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전문 CEO로서 능력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진흥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를 제 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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