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 1500예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000예 달성 이후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거둔 성적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로봇수술센터는 2013년 11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빈치 Si'를 도입했고, 지난 2월에는 '다빈치 Xi'를 추가로 들여와 현재는 2대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수술 영역은 더 확대되고, 수술 대기 기간은 기존 2개월에서 1개월 이내로 줄어들었다.

서동수 로봇수술센터장은 "보다 효율적인 수술과 만족을 드리는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술법 개발 등으로 많은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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