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장비-체계적 프로그램 통해 국내외 의료진 교육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이 아시아 최초로 ‘심실부정맥시술 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로 지난달 지정됐다.

교육센터 지정은 존슨앤드존슨메디컬사가 부정맥 시술 경험과 술기 등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의 및 의료기관을 선정해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은 체계적인 트레이닝 코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내외국인 의료진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는“심실부정맥 관련 치료 기술 수준을 보다 고도화하여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은 심실부정맥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성공률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최선의 치료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개설된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은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건 이상의 심실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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