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개원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강남에서 20명 남짓한 인원으로 영동제일병원으로 시작하여 93년 강남 미즈메디의원, 그리고 2000년에 미즈메디병원을 개원하였고, 2020년 현재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에 있는 미즈메디병원이 유일하다.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000년 2월 개원했다. 올해 2월 예정됐던 개원 20주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고 지난 14일 축소하여 대체됐다. 병원은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30명으로 최소화했고, 20주년의 의미를 직원과 함께하기 위해 행사 당일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년, 20년 근속 직원에 대한 메달 수여와 미즈메디 모범직원 5명, 외부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직원에 대항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17일에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모든 직원들에게 샤넬 립스틱을 선물하며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개원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노성일 이사장은 “지난 20년동안 도전과 위기의 순간에 미즈메디병원은 늘 협력과 지혜로 모두의 힘을 모았다”며 “환자가 만족하고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통해 남다른 미즈메디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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