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수 기업과 협약-유통망 확대 및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 이끌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센터장 윤승주)가 최근 독보적인 행보로 의료기기산업의 리더로서의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최근 국내 10개의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 동시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유통망 확대 및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플랫폼상생센터의 ‘의료기기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유통망 확대 기반 신-의료기술 도입 촉진을 통해 진료 및 치료 향상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구체화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다수의 의료 중심적 연구자들의 제품 개발 및 출시 관련 지원을 통해 해당 연구자들과 유통 및 임상연구 위탁 절차 완화의 세부 목표를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금번 대규모 협약을 통해 자체개발 및 제작품 시장화에 큰 원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윤승주 의료플랫폼상생센터장은 “확대된 유통 체계와 강화된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를 통해 의료 관련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과 기업간의 벽을 허물고 상호 발전하여 국내의료기기가 자생력을 얻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2014년 9월에 2019년 8월까지 ‘의료기기상생사업단’으로 출범 후 병원과 기업 간의 연구 초기 설립 지원 및 분쟁 발생 방지 역할을 위한 중계자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의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9년 9월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공식 조직으로 재출범하며 의료기기산업의 핵심리더로서의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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