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출력 및 거리 준수 합격점 획득, ‘플리커 프리’ 기술로 사용자 안구 깜빡임 제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엘리닉은 자사 ‘인텐시브 LED 마스크’가 비의료용 LED 마스크 대상 예비안전기준 시험성적서를 15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광출력 ▲1~2cm 광출력 거리 준수 ▲청색광을 배제한 안구보호설계 등 주요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약처가 지난 6월 24일 제정한 공통 예비안전기준평가 역시 무리 없이 통과한 것이다.

신속한 인증 배경으로 엘리닉 관계자는 제품의 안전성을 꼽았다. 설계 과정부터 사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기 때문에 별다른 제품 수정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엘리닉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LED칩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로 사용자의 안구에 나타나는 깜빡임을 없앴다. 논란이 된 청색광(블루라이트) 또한 애초부터 철저히 배재해 왔다.

정확한 LED 파장 대역을 공개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엘리닉은 660nm 파장대역의 레드파장과 850nm 파장대역의 근적외선이 접목된 복합파장만을 사용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된 부작용 사례는 작년 5월 제품 출시 이후 한 건도 없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빠른 예비안전기준 인증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며, 제품 수정 및 보완을 거치지 않아 기존 구매 고객들 또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는 의료제품이 아닌 피부 미용기기로 효과를 위해서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닉은 두피부터 안면까지 토탈케어가 가능한 유일한 LED 마스크이다. 특허 받은 인체공학적 커브디자인은 부위별 맞춤 관리를 도우며, 옵티마이저 필터와 고용량 배터리에서 나오는 독보적인 광량은 빛이 사용자의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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