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지난 9일 협회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문병윤 변호사(법무법인 소울)를 협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좌)이 문병윤 변호사(우)에게 위촉장을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장인호 협회장, 노경운 행정부회장, 김대중 사업부회장, 신경희 학술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법연수 44기 출신 문병윤 변호사는 광주고려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와 행정안전위 비서관을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고문 변호사를 두어 협회 회무 및 임상병리사의 업권에 대해 각종 법리적 검토 및 참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병윤 변호사는 위촉식이 열리기 전인 5월 1일부터 공식적인 고문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장인호 협회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는 회원이 없도록 변호사님이 적극 힘써줬으면 좋겠다”며 “협회는 회원들의 요구와 호소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인호 협회장과 협회 26대 집행부는 지난 2018년 임기를 시작하며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회원을 위한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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