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과 예방 최선다해 건강 지키자 - 혁신병원 구축에 대해서도 의견 나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7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임상교수, 팀(실)장, 전공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2020 상반기 임상교수 총회를 개최했다.

원광대병원 전경

이날 총회에서는 요즈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청정 전북의 도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없도록 방역과 예방 조치 및 환자, 내원객 계도에 열과 성을 다해 전북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이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비견 될 만큼 급변해 가는 병원계의 패러다임을 진단해 보고 효율적인 대처 방안들을 논의해 보는 자리로 특히 병원 운영 현황과 의생명 연구원의 연구 활동, 미래발전위원회의 혁신병원 구축 방안들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상호간 의견을 나눴다.

현재 의료계 트렌드는 인공지능(AI) 기술들을 접목해 진료와 병원 운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원광대병원도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아내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여 환자 및 내원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심사숙고한 자리였다.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의료계의 여러 현황이 지방 상급종합병원이 헤쳐 나기기에 많은 난관들이 있다. 또한 전염력이 높은 코로나 19까지 창궐하여 도민 건강이 어려움에 처한 것이 현실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힘든 병원 환경을 타파하고 도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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