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CP 체인지 리더·에이전트 육성, CP 준수 체내화 및 전파 도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2기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국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사진1. 법무법인 태평양 지윤구 전문위원이 HK inno.N 임직원들에게 하도급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및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그리고 하도급법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법무법인 지평 이준길 고문은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강의를 통해 반부패 국제 동향과 기업문화로서의 컴플라이언스 및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두번째 강연자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간 비교를 통해 컴플라이언스의 국제 표준화를 강조했다. 마지막 세번째 강연으로 나선 법무법인 태평양 지윤구 전문위원은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와 원사업자, 수급사업자의 의무, 금지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HK inno.N의 CP팀 관계자는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는 타 조직을 대상으로 분기별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CP위원회에서 결과를 공유해 임직원들이 CP No.1 경영철학을 내재화하도록 돕는다. 이들의 활동은 전 임직원 성과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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