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MA 학술지 관련 3평점까지 연간 총 11평점 획득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사들이 ‘사이버 연수교육’을 통해 연간 이수할 수 있는 평점의 마지노선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빨간불이 켜졌던 의사들의 연수평점 이수와 면허신고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최근 ‘사이버 연수교육’에 대한 연간 이수평점 상한을 5평점에서 8평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기로 서면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연수교육들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한 평점 인정을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의협 연수교육 시행ㆍ평가단 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면결의를 통해 ‘사이버 연수교육’을 의사회원 1인당 연간 최대 인정평점을 5평점에서 8평점으로 상향하기로 한 것.

의협은 향후 ‘사이버 연수교육’에 대한 시스템 변경 등 구체적인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협이 상향조정한 ‘사이버 연수교육’ 8평점에 더해 매달 발간되는 JKMA 학술지에 게재된 자율학습 문제까지 활용할 경우 3평점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어 총 11평점까지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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