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여름은 모공에게 치명적인 계절이다. 강력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그리고 장마 기간의 높은 습도로 과잉 피지가 생성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마스크와 함께하게 된 올 여름에는 마스크 내부의 높은 습도와 온도가 더해져 이중고를 겪을 예정이다. 한 번 늘어난 모공은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 모공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클렌징 해주고 매끄러운 모공으로 케어 해주는 클레이 마스크부터 모공 관리 뷰티 디바이스까지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모공을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키엘의 ‘레어 어스 모공 딥 클렌징 마스크’는 까만 모공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모공 클렌징 마스크다.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해 마법의 흙으로도 불리는 아마존의 화이트 클레이를 함유해 모공 속 깊숙이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 결로 가꿔준다. 또한 블랙헤드를 깨끗이 제거하도록 도와주어 매끄러운 모공으로 케어해준다.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촉촉한 피부에 눈가를 피해 발라주고 10분 후에 마스크가 마르면 미온수로 부드럽게 씻어낸 후 피부 결을 정돈해주면 된다. 모공이 넓고 블랙헤드가 많은 T존 부위에 부분적으로 사용해도 좋다.

아크네스의 ‘포어 타이트닝’은 과잉피지, 유분으로 늘어난 모공의 집중 관리를 위한 라인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 제품인 '포어 타이트닝 세럼'은 특허 받은 피지케어 성분인 안티세범 P 를 함유해 과잉 피지 조절을 도와 모공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관리해준다. 반투명한 젤타입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모공 패드 사용 후 모공이 고민되는 부위 위주로 발라주면 모공 탄력 케어를 도와준다.

‘모공 진공청소기’로 불리는 끌레드벨 ‘킬포어 모공 관리기’는 피부에 밀착, 모공 속 블랙헤드 또는 화이트헤드, 피지를 선별해 흡착한다. 세안 후 포어 액티베이팅 마스크 시트를 코 부위에 10~15분간 올려 모공을 열어 주고, 기기를 대고 움직이면서 1분 정도만 관리해 주면 된다. 모공 기기를 이용한 뒤 관리 부위에 킬포어 스킨 타이트닝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 주면 더 효과적으로 모공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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