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3.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의료 서비스를 경험한 성인 남녀 2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적 내용을 보면 의학원은 외래사업(검진포함)에서 전년 대비 2.0점 상승한 91.9점, 입원사업에서는 4.5점이 오른 94.1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에서도 2018년(89.9점)보다 3.4점이 높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의학원은 진료 서비스, 간호부 및 의료진 고객 케어, 진료 인적역량 및 시설환경 등 다양한 서비스의 개선이 고객만족도를 높인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동남권의학원이 암 진단과 치료에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관계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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