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내 세탁소 입점...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12일 광주광역시 광산지역자활센터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광산지역자활센터와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

지역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원은 사옥 1층에 미니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세탁물 보관함 등의 시설을 광산지역자활센터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광산지역자활센터는 광주지원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지원에 입점할 미니세탁소는 광산지역자활센터의 새물내음세탁사업단이 운영하는 저가형 세탁소이다.

이에 앞서 광주지원은 지난 2019년 6월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지역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미니카페를 입점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로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2019년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 인정패, (사)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감사패, 광주 광산구청 2019 숨은천사상 등을 수상했다.

변의형 광주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사평가원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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