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영역의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파악, 환자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이번 처음으로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경상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총 7개 평가지표에서 98.5점을 획득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마취의 경우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매우 심각한 위험을 가져올 수 있어 철저한 시스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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