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에 개시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비접촉 필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MSD 콜미’ 기능과 한국MSD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 ‘엠에스디 온라인’ 콘텐츠가 모두 연동된다는 점에서 e-디테일링 허브 채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MSD 콜미’ 서비스는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약 5,000명의 기존 ‘콜미’ 회원 의사는 카톡 친구 추가 및 의사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되고, ‘콜미’ 비회원 의사는 ‘콜미’ 회원 가입 후 같은 절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MSD IT/Digital 부서장 정병규 전무는 “‘MSD 콜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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