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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ADHD 치료제 작용 대조적'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 뇌내 작용 및 행동 영향 각기 달라

日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와 '아토목세틴'이 뇌에서의 작용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ADHD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뇌내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개선 등 자세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교토대 연구팀은 제브라피쉬를 이용해 메틸페니데이트와 아토목세틴이 뇌내 작용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2종의 ADHD 치료제를 제브라피쉬에 8일간 투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탐색행동과 뇌의 유전자발현을 해석했다. 이러한 행동 관찰로 불안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메틸페니데이트는 제브라피쉬의 불안유사행동을 높이는 데 비해, 아토목세틴은 이 행동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뇌에서의 영향을 조사했더니, 각 약물의 투여로 발현이 변화한 여러 유전자 가운데 공통된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 공통유전자는 각 약물에 대해 상반되는 작용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 공통유전자의 기능을 데이터베이스로 조사한 결과, 지질대사에 관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앞으로 사람의 검체를 이용해 연구하고 각 환자의 특징에 따라 최적의 ADHD 치료제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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