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YAG 레이저 기반, 기미·일광성 흑자·문신 제거 등 적응증 활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토탈 메디컬솔루션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정현)은 최근 자사의 주력제품인 피코케어(Picocare)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코케어는 아시아 최초로 FDA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중국 NMPA 인증서까지 아시아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의료기기 수입 허가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국 인증 승인에 대한 소식은 현지 수출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중국 내 이미 판매 중인 외산 제품과 달리 기미, 일광성 흑자(검버섯), 문신 제거의 다양한 적응증 활용이 가능한 피코케어 승인 획득으로 제품 기능성에 대한 홍보는 물론, 실제로 폭 넓은 임상 적용이 가능한 유일한 장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NMPA 승인을 득한 피코케어는 Nd:YAG를 이용한 Pico초 레이저로써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 절찬리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국산 제품으로는 최초로 FDA, CE, NMPA를 모두 취득한 유일한 장비이다.

한편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50여종에 달하며, 약 24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개인용 제품(탈모치료 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 기기, 동물용 레이저 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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