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과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이사장 문창진)가 신종 및 풍토성 감염병에 대한 국내 보건산업기술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코리아 기간 중인 지난 22일 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라이트펀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및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감염병에 대한 국내 보건의료기술 R&D 정보 교류 채널을 오는 6월 3일 시작되는 라이트펀드의 3차 중대형 감염병 연구 과제 공모사업 전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감염병 대응 기술 연구기관 및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권덕철 원장은 “이번 라이트펀드와의 협력이 우수 보건의료기술의 발굴 및 육성,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한국이 앞서나갈 발판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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