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통증, 만성질환, 정신건강, 보호자 지원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CVS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고객의 계약을 보다 저렴하고 단순하게 돕기 위해 최근 5개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헬로 하트

이들 프로그램은 고용주 및 보험사에 대한 벤더 혜택 관리 서비스인 포인트 솔루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위해서 사용자 테스트 등 엄격한 임상, 데이터 보안 및 사업적 평가를 거쳐 검증됐다.

이를 통해 제 3자 헬스케어 솔루션에 관해 단순한 계약, 최저가 제공 및 실적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최대의 효과와 최소의 지출로 PBM 클라이언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CVS는 기대했다.

먼저 FDA 허가를 받은 혈압 모니터와 앱을 제공하는 헬로 하트는 혈압, 체중, 신체 활동을 추적하며 고혈압, 복약 순응도 등에 관한 알람도 제공한다.

힌지 헬스

아울러 만성 요통, 관절통 등 근골격 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힌지 헬스는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해 1대 1로 코치가 운동 요법 및 관리 방법을 가이드해 준다. 이와 같은 행동 변화에 따라 통증을 줄이고 아편유사제나 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꼽힌 만성 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 리본고는 당뇨, 고혈압, 체중 관리, 당뇨 예방을 위해 개인맞춤 코칭과 함께 체중계, 혈당기, 혈압기 등 연결기기 등을 지원하며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고 건강 결과 개선을 돕는다.

리본고는 또한 CVS의 라이벌인 시그나의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역시 클라이언트들에게 디지털 헬스 처방집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윌은 스트레스 최소화 및 마음챙김, 정신건강을 위한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이다. 즉 5분 매일 세션 및 250개 이상의 미니 코스를 통해 필요에 따라 2000개 이상의 비디오 및 오디오 세션에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 토치라이트는 보호자에게 환자와 관련된 교육, 재무, 사회, 건강, 법적 지원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고 도와준다.

앞서 작년에 처음으로 편입된 빅 헬스의 개인맞춤 디지털 수면 개선 및 추적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 슬리피오도 여전히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CVS는 앞으로 체중 감량, 여성 건강, 대사 및 정신 건강 등에도 이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