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은 낮고,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 조절 효과 높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현대약품은 미국 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HDNO-1605(HD-6277)’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은 낮으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유럽에서의 1상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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