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최근 웰빙에 이어 ‘비건(Vegan)’에 대한 분야가 점차 다양성을 띠고 있다. 특히, 먹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거나 바르는 것 또한 친환경적인 것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뷰티업계에서는 비거니즘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 ‘리듀어’는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인증을 허가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주력 제품 ‘리프레싱 타임 클렌징 워터’는 H&B 스토어 ‘랄라블라’ 연말 결산 부문 수상과 더불어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 내 클렌징 워터 부문에서 1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리듀어는 피부에 유해한 성분으로 주로 언급되는 20가지 성분과 알레르기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했다.

‘언리시아(UNLEASHIA)’는 국내 최초 비건 인증 글리터 전문 브랜드로 론칭과 동시에 국제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비건&크루얼티 프리 브랜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올해 3월 동물자유연대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비건 브랜드로서 앞장선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국내 최대 입자의 글리터 제품을 출시한 선두주자답게 영롱한 비주얼과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며,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유니크한 메이크업 연출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팟 타입의 ‘겟 루스 글리터 젤(Get Loose Glitter Gel.)’은 언리시아 제품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페이스뿐 아니라 헤어, 바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본 제품은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 말 추가 컬러가 출시될 예정이다.

비건 & 클린 뷰티 브랜드 더 퓨어 로터스(The Pure Lotus)는 항산화 기능에 탁월한 ‘제주 백련잎’을 주원료로 사용한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이다.

제주 화장품답게 독자적인 제주산 인증 원료를 사용하는 등 미국 EWG 유해 안정성 등급에서 그린 등급을 획득하여 순한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어 눈가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주 보태니컬 아이크림(Jeju botanical eye cream)’은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핏티(FITTY)’는 프랑스 EVE의 비건 인증을 받은 에슬레저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본 브랜드는 가벼운 레포츠 활동 시 땀에 지워지지 않는 ‘스웻 프루프 슬림핏 비건 BB(Sweat proof slimfit vegan BB)’ 제품을 선보였는데 땀에 녹아 제형이 흐르거나 묻어남이 덜한 유용한 메이크업 아이템 헬시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리듀어의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함께 비건 뷰티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건 뷰티 시장은 브랜드 모토가 분명하게 담긴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뷰티 시장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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