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액 채집 및 보존 키트로 쉽고 안전한 검사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타액 코로나19 검사가 FDA 응급 승인을 받았다. 단, 이는 룻거대 연구실에서만 처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룻거대 연구진이 ADL 및 스펙트럼 DNA와 공동 개발한 이는 타액 채집 및 보존 키트를 이용해 비인두 면봉채취와 같이 코로나19의 RNA 시퀀스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이미 승인된 써모피셔의 코로나19 검사를 기반으로 태크패스(TaqPath) 키트와 같은 PCR 하드웨어 및 화학성분을 이용한다.

타액 샘플은 채취 48시간 이내에 검사돼야 하며 결과는 24~48시간 뒤에 나온다. 이를 통해 비인두 면봉채취에 비해 더욱 쉽고 안전하게 폭넓은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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