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는 지난 1일 지역 요양병원 2곳(보람요양병원ㆍ주성혜요양병원)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권역호스피스센터와 두 협력병원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수진 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시행하는 관할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상향 표준화 시켜 지역 의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부족한 울산의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는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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