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영양사협회, 식품안전 콘텐츠 공동 발굴·제작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와 급식위생과 식품안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두 기관장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식품안전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제작해 널리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다함께 조심해요! 급식 에티켓

그동안 축적된 식품안전정보원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영양사들의 현장 전문성이 더해져 실생활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두기관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 채널을 이용하여 국민이 보다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식품안전정보 제공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하여 양 기관은 금년 초부터 실무적 논의를 시작하였고, 업무협약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교육 영상 '코로나19 다함께 조심해요! 급식 에티켓'을 공동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집단 감염에 취약한 급식 환경에서 줄서기, 배식, 식사 등의 과정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향후에도 두 기관은 식품안전 교육영상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정윤희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국민이 걱정하는 시기 안전한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협회와 함께 영상을 만들었다”며 “두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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