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오는 4월 1일부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기존 81병상에서 123병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7병동 및 10병동 이외 8병동(42병상)에서도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가 이뤄져 더 많은 환자가 전문적인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도병원은 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해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전동침대와 환자 감시장치 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 병실 화장실 및 샤워장 공사 등으로 환경을 개선해 보호자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병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 및 간병비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체계적인 입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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