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코리아는(대표이사 프레다 린)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각 사업부가 뜻을 모아 CT조영제, 비타민,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코리아의 전문의약품 조영제사업부는 열린의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흉부조영증강 촬영 시 필요한 1,300만 원 상당의 CT조영제 280개를 지원했으며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지난 13일 이번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대구 소재 월성사회복지관에 ‘희망의 비타민’을 지원했다.

또한 동물의약사업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관리 및 방역을 위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주요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소독제 ‘버콘-에스(Virkon-S)’를 동물병원 500곳에 1포(1kg)씩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유통사인 벨벳의 영업사원을 통해 받고 있다.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는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위기가 극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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