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위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결과 공개…이상이 제주대 교수는 14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순번이 발표된 가운데 간호사 출신의 이수진 최고위원은 당선권으로 분석되는 3번에 선정됐다.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은 13번,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의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14번으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제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4·15 총선을 위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투표에 붙였다.

이날 나온 투표 결과에 따르면, 비례 3번은 이수진 최고위원에게 돌아갔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간호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당 최고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그 외 보건의료계 출신 인사로는 약사회 박명숙 정책기획단장은 13번, 과거 복지국가당 창당 등에 참여했던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4번을 받는 등 다소 후 순위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전부 혹은 일부를 향후 출범 예정인 ‘비례연합정당’에 파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이 노리는 당선권 순번은 7명까지로, 이수진 최고위원은 당선권 안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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