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CDMO 보라 파마슈티컬스가 인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SK가 캐나다 온타리오의 소비자 공장을 대만의 CDMO인 보라 파마슈티컬스에 비공개의 금액을 받고 매각했다.

이에 따라 보라는 북미 제조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공장의 직원 400명도 이어받으며 거래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라는 앞으로 적어도 5년은 GSK에 50개 이상 제품을 생산해 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보라는 대만에 470명 인력으로 제조시설 2곳을 갖추었으며 지난 2018년에도 임팩스 래보래토리스로부터 공장을 인수한 바 있고 작년에는 델라웨어에 사무소도 열었다.

이와 관련, GSK와 화이자는 3년 이내 소비자 합작 벤처를 독립시키고 영국서 GSK 컨슈머 헬스케어로 단독 상장할 목표로 자금을 육성하기 위해 10억파운드의 자산을 매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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