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계획 50만개보다 많게-약국 571만장 배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공적공급처에 생산량의 80% 공급원칙(기존 50% 이상)에 따라 6일 726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첫날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1일 공급 목표량(약 800만 개)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방역현장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판매처별 배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의료기관은 90만개(일일공급계획량 50만개)를, 약국에는 571만개(계획 240만개)를 공급했다.

6일 마스크 수급현황 (단위: 만 개)

구분

총계

특별공급

우체국

하나로

마트

의료기관

약국

기타

1일 공급

목표량

500

100

50

50

50

240

10

3.6.(금)

공급예정량

726

32

14

19

90

571

-

의료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등에서, 일반인의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및 읍·면지역에 위치한 우체국이다.

6일부터 일반인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이 제한돼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매(한시적), 약국에서는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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