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34차 상임이사회 및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회의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5일 오전 제34차 상임이사회 및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4차 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응 및 조치에 대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대한병원협회는 5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34차 상임이사회 및 제4차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를 사업목표로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를 중점사업으로 하는 2020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또한,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의 2020회계연도 예산(안) 121억여원 편성과 2020년도 자보심의회 분담금을 2019년도 병원별 자보진료비의 0.0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납부하는 기준(안)을 승인하고 정기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상임이사회는 박해심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제태 정상의료재단 바른병원 이사장을 상임이사로, 그리고 주진덕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이영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을 이사로 하는 임원보선과 김포다은병원 등 7개 병원의 회원병원 신규입회 승인을 처리했다.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회의에서는 현재 환자 발생현황과 정부 대응 및 조치사항, 대정부 건의사항 등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대응본부는 국민안심병원 지정 운영과 마스크 및 방호복 등의 수급불균형 등 병원현장에서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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