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더샘, 리즈케이 성금·손소독제·건식 등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네오팜 등 화장품업체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성금, 손소독제 등을 기부하고 나서 주목된다.

네오팜(대표 이주형)이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 감염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1억원과 함께, 아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1억원 상당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피해 지역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네오팜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팜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방사회복지회 등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나눔과 친환경 지원 사업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더샘(대표 이사 김중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손 소독제 1만 개를 기부했다.

더샘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를 통해 휴대용 손 소독제인 ‘퍼퓸드 핸드 클린 겔 오리엔탈 만다린’ 1만 개를 기부했다. 전달된 손 소독제는 면역력에 취약한 아동과 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퍼퓸드 핸드 클린 겔’은 유해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 제거해주는 겔 타입 손 소독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더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감염 예방과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손 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티르티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에 1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했다.

티르티르는 지난 27일 대구시에 손 소독제 2 만개를 전달했으며, 기부된 손 소독제는 코로나19 위험의 최전선에 있는 대구의 저소득증, 취약계층, 의료진 등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티르티르의 손 소독제 기부는 지난 2월 아산시에도 2 만개를 기부한데 이어 두번째 기부다.

이와 더불어 티르티르는 서울 가로수길 쇼룸에 방문한 고객에게 이달 25일부터 약 한달간 손 소독제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쇼룸 방문 고객에게 1인 1개 한정으로 하루 100명씩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리즈케이 코스메틱은 대구 및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관계자 격려를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즈케이 코스메틱은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 브랜드로, CJ•GS•롯데•현대4대 홈쇼핑사에서 판매중인 순수 비타민 C를 담은 퍼스트씨와 새롭게 론칭한 혁신적인 새치&탈모 헤어 케어 브랜드 알블랙을 필두로 한 굴지의 국내 화장품 기업이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리즈케이 코스메틱의기부금은 마스크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즈케이 코스메틱 김청경 대표는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최전선에서 치료와 방역 활동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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